야구장에 등장한 포카리스웨트…동아오츠카, KBO 공식 음료

올해 720경기 대장정 함께해
각종 KBO 공식 행사 참여 예정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의 공식 음료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대표 이온음료로서 1987년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즌에서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각종 KBO 공식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KBO리그는 23일 잠실(한화-LG), 인천(롯데-SSG), 수원(삼성-KT), 광주(키움-KIA), 창원(두산-NC)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2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하며 류현진의 화려한 친정팀 복귀, 새롭게 도입된 규정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흥행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올해 KBO리그에서는 세계 최초로 자동투구판정 시스템(ABS)이 도입됐다. 또 베이스 크기가 확대됨에 따라 주력이 좋은 타자들과 기동력에 강점이 있는 팀에 유리한 환경이 돼 감독간의 치열한 전략도 예상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오츠카와 KBO의 인연은 2000년을 시작으로 25년 연속 지속되고 있다”며 “동아오츠카는 새단장한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여러 스포츠 문화가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능동적인 태도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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