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부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용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성희 고용부 차관 재산이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장관의 작년 말 보유 재산은 12억9890만원으로 전년 보다 3억5061만원 줄었다. 재산 비중은 과천 소재 아파트가 8억9500만 원으로 가장 컸다. 이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재산이 감소했다. 이성희 차관의 재산도 13억8767만원으로 이 장관과 비슷했다. 서울 소재 아파트(7억3600만원)가 재산의 절반이다.
이 장관의 재산은 중앙과 지방 고위공직자 1975명의 평균 재산인 19억101만원 보다 약 6억 원, 이 차관의 재산은 약 5억 원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