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행안부 "전국 26개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의심 장비 발견"

인천이 9곳으로 최다 발견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정부가 긴급점검을 벌인 결과 다수의 투표소에서 ,,,발견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 긴급점검 결과, 29일 오후 6시 기준 총 26곳에서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된 곳은 7개 시·도 26곳이다. 지역별로 지난 13일 부산시 북구 구포2동행정복지센터 3층 화장실 옆 정수기를 시작으로 경남 양산시 6곳, 서울시 2곳, 인천시 9곳, 울산시 1곳, 대구시, 3곳, 경기도 4곳에서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됐다.


다만, 이 가운데 부산시 북구 구포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는 선거와 연관성을 찾지 못해 불법 촬영용 카메라로 추정돼 경찰에 신고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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