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부활절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예수님의 인류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부활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활절 당시 윤 대통령은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2023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예배에서 윤 대통령은 “진실에 반하고,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 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한국 교회가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그리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