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주연 '외계+인2', 벨기에·이탈리아 관객 만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영화 '외계+인 2부' 포스터 /사진=CJ ENM

배우 류준열이 주연을 맡은 영화 '외계+인' 2부가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초청됐다.


1일 CJ ENM은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가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되며 전 세계 관객을 만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4월 24일부터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는 '외계+인' 1부와 2부가 모두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동훈 감독은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Sabrina Baracetti)는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서구에서 팬덤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대와 장르가 융합된 '외계+인' 시리즈는 공상과학과 무술, 추리, 코미디, 드라마, 그리고 최고의 액션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을 마법 같은 모험으로 이끌 것”이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 영화를 즐길 최적의 방법으로 '외계+인' 1부와 2부 두편을 모두 보는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에 앞서 '외계+인' 2부는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42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도 초청받았다.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 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힌다. '외계+인' 2부는 오는 13일(현지시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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