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이달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을 누릴 부송4지구의 마지막 민간 아파트여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
단지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특히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돼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송4지구는 약 1700가구가 들어서며, 단지 주변으로 상업용지와 단독주택근생용지, 공원 등이 예정됐다. 도보 거리에 궁동초, 어양중과 부송도서관이 위치하고 영등학원가가 인접해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을 통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등의 접근이 용이해 가까이에서 가벼운 산책과 휴식까지 취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 직주근접 교통망과 KTX익산역, 익산IC 등을 통해 익산 시내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코스트코(예정)가 익산시 입점을 추진 중이어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로 쾌적하다는 평가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이 전체의 약 36%로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