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株 아이엠비디엑스, 3일 코스닥 입성

암 진단 플랫폼 보유 업체
기준가격 1만 300원
증거금 10조 원 몰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사진 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아이엠비디엑스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하며 매매거래를 3일부터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준가격은 1만 300원(액면가 100원)이며 공모금액은 325억 원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소량의 채혈로 암을 진단하거나 진행성 암의 재발을 예측하고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진단하는 ‘알파 리퀴드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다. 지난해 매출 40억 2700만 원, 영업손실 77억 6900만 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3억 9900만 원이다.


이엠비디엑스는 지난달 25~26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다. 일반 청약 증거금으로 약 10조 7800억 원이 몰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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