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 선행 조건은?…의대증원 백지화 93%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 류옥하다 사직 전공의가 2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젊은 의사 동향조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 의사가 있는 응답자들에게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을 물은 결과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93.0%), 구체적인 필수의료 수가인상(82.5%), 복지부 장관 및 차관 경질(73.4%), 전공의 52시간제 등 수련환경 개선(71.8%) 등이 복수 응답으로 나왔다. 표본집단 전공의 1만2774명, 의대생 1만8348명 등 총 3만1222명 중 1581명(5.08%)이 응답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