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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일 외국인의 순매수와 개인과 기관 투자가들의 매도 랠리 속에서 제자리 걸음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9포인트(0.04%) 오른 2748.9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6571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97억 원, 1740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6%), 보험(1.22%), 제조업(0.55%)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2.09%), 운수장비(-1.78%), 서비스업(-1.68%), 철강금속(-1.50%)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068270)(-1.97%)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27포인트(2.56%) 내린 889.1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209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69억 원, 1986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0.56%), 종이/목재(0.30%), 유통(0.03%)이 상승하고 있고, 기타 서비스(-4.66%), 방송서비스(-4.54%), 제약(-4.15%), 금융(-3.18%)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196170)(-8.59%)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