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상공회의소.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는 지역 ICT전문기업 원텍 김종원 대표이사와 바이오 기업 삼남제약 김호택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제25대 회장단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제25대 회장으로 연임한 정태희 회장은 평소 회원사 간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고 기존 부회장 인원에 2인을 추가 선임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회 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 등 회원사 규모와 업종을 망라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현재 대전상의 부회장에는 지역 대표적 대기업인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여성기업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이사, 벤처기업 바이오니아 박한오 회장, 공주지회 우먼패키지 김숙자 대표이사 등 16인이 참여하고 있고 이번에 추가 선임된 원텍 김종원 대표이사와 삼남제약 김호택 대표이사를 포함해 18인이 활동하게 된다.
원텍은 자체 원천기술로 레이저와 에너지 기반 장비를 제조하는 ICT기업으로서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해왔고 삼남제약은 보건복지부 원료의약품 생산 1호 업체로 등록되어 있는 금산군 소재 완제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