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초등학교서 미성년자 총기 난사…3명 부상

2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한 핀란드 초등학교에 경찰이 출동한 모습. AP 연합뉴스

핀란드의 한 초등학교에서 2일(현지시간) 미성년자가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헬싱키 동북쪽에 있는 반타 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미성년자인 용의자가 쏜 총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경찰은 부상자 3명 역시 미성년자라고 전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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