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여성 전문기관과 맞손… 여성 취창업·평생교육 지원

미래융합대학, 해운대 여성인력개발센터·새일센터와 협약

영산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취창업·평생교육 지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최근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취창업·평생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해운대새일센터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구직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융합대학은 여성의 취·창업과 평생교육 등을 지원하는 협력을 통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이 더 발전하고 이를 통해 배출된 성인학습자가 미래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은 평생교육 허브 고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래융합대학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교육 내실을 기해 상호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선미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팀장은 “영산대와 함께 운영할 커리큘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여성의 취·창업, 평생교육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교육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생학습혁신처장 겸 미래융합대학장인 허광욱 교수는 “면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이 국가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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