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기근(왼쪽) 조달청장과 브루스(Bruce, 오른쪽) 알엠소프트 CE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알엠소프트
아카이브 전문 기업 알엠소프트가 조달청이 주관하는 해외 조달 시장 진출 유망 기업 ‘G-PASS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국내 조달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이 유망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들은 해외 네트워크와 정보 제공,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해외 조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알엠소프트는 국내뿐만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해외 조달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알엠소프트는 대표 서비스인 차세대 기록관리 클라우드 플랫폼 ‘아키비스트(Archivist)’를 선보이며 기록관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더불어 인공지능(AI), NFT,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의 신기술을 기록관리 서비스에 접목시켜 디지털 기록관리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알엠소프트 CEO 브루스(Bruce)는 “지난해 몽골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몽골 국가기록원 현대화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자사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G-PASS기업 선정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엠소프트는 추후 조달청의 국제 네트워크 및 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 조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