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철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 사진 제공=한림대동탄성심병원
노규철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정형외과 교수)이 제32대 대한견주관절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1993년 창립한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 팔꿈치 관련 질환과 외상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분과학회로 출발한 지 30년 만에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도약하며 국제행사로 개최된 ’KSES 2023(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노 신임 회장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거쳐 작년 8월부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을 이끌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줄기세포재생의학회, 국제관절경학회, 국제정형외과학회 등 정형외과 분야 다양한 학회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 회장은 “어깨 건강을 책임지는 학술활동 및 임상연구를 지원하며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며 “활발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견주관절 분야의 의학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