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조선 TOP3 ETF 업종 내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이 ‘SOL 조선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조선 업종 ETF 중 최근 한 달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종가 기준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한 달 동안 7.57%의 수익률을 거뒀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3대 조선사인 현대미포조선(010620)을 포함해 조선업에 80%가량 투자하며 이 밖에 한화엔진, 한국카본을 비롯한 기자재 업종 등 총 12종목을 편입한다.


조선업이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 ETF의 2일 기준 순자산은 525억 원이다. 최근 조선업은 중동 지역 등에서의 잇따른 수주 소식에 신조선가의 지속적인 상승, 건조 물량 확대와 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민성 신한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 기업에 집중해 투자하는 국내 유일 조선 ETF인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조선업의 상승 사이클에 올라탈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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