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 에테나, 에어드랍 후 60% 상승…”최고 수익 프로젝트 될 것”

4일 오후 1시 5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4일 오후 1시 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88% 내린 9580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97% 떨어진 477만 8000원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전일보다 0.03% 오른 1457원, 바이낸스코인(BNB)은 3.88% 상승한 84만 3500원이다. 솔라나(SOL)는 4.16% 내린 26만 51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91% 내린 6만 5631.27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1.14% 하락한 3278.10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보다 0.03% 떨어진 1.00달러, BNB는 2.98% 오른 577.11달러다. SOL은 3.50% 낮아진 181.8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조 3000억 달러(약 1806조 1860억 원) 증가한 2조 4700억 달러(약 3369조 75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오른 72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에테나랩스의 거버넌스 토큰(ENA)이 에어드랍 후 이틀 만에 60%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NA가 출시 이틀만에 60% 상승한 가운데 호세 마리아 마세도 델피 랩스 창립 파트너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테나 랩스가 발행하는 USDe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스테이블코인 중 가장 확장성이 뛰어나다”며 “에테나랩스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가상자산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델피 벤처스는 최근 에테나 랩스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온 기업 중 하나다.


에테나 랩스는 지난 2월 19일 미국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인 USDe를 출시했다. USDe는 지난달 8일 기준 67% 연수익률(APY)을 기록하며 가상자산 시장 내 최고 수익을 내는 분산형 어플리케이션(DApp)에 등극한 바 있다. 시가총액도 19억 달러(약 2조 5617억 원)로 늘며 스테이블코인 중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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