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수원 기업인과 간담회…“중소기업 살아야 경기 선순환”

“경제 떠받드는 중소기업 발전 위해 최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 후보(국회 정무위원장)가 지난 3일 관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백혜련 후보 캠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 후보가 중소·벤처 기업인들을 만나 “중소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백 후보는 수원 델타 플렉스(수원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백 후보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고용과 소득이 증대되고 다시 소비와 투자 활성화로 이어져 경기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면서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기업인 맞춤 공약으로 △델타플렉스 주차 시스템 개선 △중소기업 복지 플랫폼 예산 확대 △영세 중소기업 전기요금 지원 △모티펀드 예산 확대를 통한 벤처투자 20조 원 달성 등을 제시했다.


앞서 백 후보는 1일 수원특례시 소상공인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정책 과제 제안서를 전달받기도 했다. 백 후보는 “소상공인은 경제의 뿌리인 만큼 소상공인 자생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찾겠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부담 대폭 경감 △매출 회복 지원 △폐업·재도전 지원 확대 △모태펀드·벤처투자 확대 등의 소상공인 맞춤형 공약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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