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식물 보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 11월까지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직접 기른 실내공기 정화용 식물 2000그루를 수도권 아동 보육시설 80여개소에 전달한다. 또 전달된 공기정화식물 수만큼 멸종위기식물을 기부해 자생지 복원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3만 2500㎡ 면적의 자생지에 6500그루의 멸종위기 나무를 심는 등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