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회사 창립 36주년을 맞아 구성원들과 전사 봉사활동에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구성원들은 사전 일주일 동안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기획 단계부터 능동적인 참여로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전국 8개 지역, 13개 봉사처에서 2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서울지역에서는 황일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구성원 70여 명이 청계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기+조깅)’ 활동을 벌였다. 부산·대구·울산·광주·제주·청주·정읍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는 환경 정화 활동, 어르신 목욕 지원, 저소득층 영아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K렌터카는 모빌리티 사업 특성과 연계해 교통 약자를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 종로구에서는 장애아동 보호시설 ‘라파엘의 집’에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아동들을 도와 함께 나들이에 나섰고 이동에 필요한 승합차를 지원했다. 충남 당진에서는 상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SK렌터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에 운송 수단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뱅크’ 프로젝트를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기업 시민으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자 했다”며 “우리 회사만의 스토리를 담은 ESG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