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찍어달라"…경찰, 투표소서 소란 피운 50대 조사 중

5일 오전 6시께 평택 투표소서 소란
술 취한 상태서 "국민의힘 뽑아달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양3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전투표 첫날 특정 정당을 찍으라며 소란을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경기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힘을 뽑아달라”고 외치며 소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술에 취해있던 A 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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