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사진 제공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6일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시험 응시자는 △초졸 916명 △중졸 1767명 △고졸 6366명 등 총 9049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번 시험부터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시험지구가 확대된다. 경기 남부는 △(기존) 수원 시험지구 8교 △(신규) 용인 시험지구 5교, 북부는 △(기존) 의정부 시험지구 4교 △(신규) 고양 시험지구 3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일반 시험장 외에도 △소년원 및 교도소 3개 기관에도 재소(원)자가 응시한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배정된 시험 장소는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시험장이 아닌 곳에서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시험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합격자는 5월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시험부터 시험지구 확대되어 응시자 거주지에서 시험장까지 이동 거리와 시간이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며 “시험 당일 응시자가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