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들이 ‘케미인의 걷기대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케미인의 걷기대회’를 통해 1억 걸음 수를 달성한 기념으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숲’ 조성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케미인의 걷기대회는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된 몽골 지역에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숲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과 가족들은 대회 기간 모은 걸음 수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에 기부한다.
올해는 3월 한 달간 임직원 750여 명이 참여해 1억 5700만 걸음을 기부했다. 이를 거리로 환산하면 11만㎞에 달한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올해 걷기대회는 봄철을 맞아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는 이벤트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손쉽게 참여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