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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정오 기준 투표율이 6.5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4.90%)보다 1.66%포인트 높은 수치다.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7.11%)보다는 조금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0.87%)이고 전북(9.36%)·광주(8.21%)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5.01%)다. 서울 투표율은 6.46%, 경기는 5.80%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천565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