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대형공사장 주변 하수시설물 점검

하수시설물 점검.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대형공사장 주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을 점검한다.


성동구는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공사장 20개소를 점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퇴적 및 하수시설물의 파손 등 수해 피해를 방지한다.


점검 항목은 △하수도 설치 △하수도 시설의 기능 △공사장 진·출입로 주변 하수관로 안전성 △공공 하수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도로침하 △배수로 설치 △풍수해 예방대책 수립 △자재 및 장비의 보관 및 관리 실태 등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 4개조가 공사 현장을 점검한다. 필요시 하수도 주치의 및 외부 전문가의 자문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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