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유영재,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성격 차이 때문"

배우 선우은숙(왼쪽), 아나운서 유영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캡처

배우 선우은숙(65)과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재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두 분이 최근 협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토지', '아들과 딸', '가을동화', '올인' '노란손수건', '풀하우스', '황금가면'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결혼생활을 이어왔으나 2007년 2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그리고 2022년 10월 유영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유영재는 CBS 아나운서 출신으로 CBS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2000∼2012),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2012∼2019) 등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