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한강대교 일대 모습. 연합뉴스
6일 오전 1시 38분께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된 벤츠를 뒤따라오던 벤츠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복된 벤츠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한남대교에서 반포대교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가 전복된 이후 뒤따라오던 벤츠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가 났다. 들이받은 벤츠에 탑승한 남성 2명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