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정말 오래 기다려…신곡 기대해 달라" [SE★현장]




온앤오프 단독 콘서트 '2024 ONF CONCERT [SPOTLIGHT] IN SEOUL' /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온앤오프(ONF)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보이그룹 온앤오프(ONF)의 단독 콘서트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2024 ONF CONCERT [SPOTLIGHT] IN SEOUL)'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플랫폼 '플링크(FNLK)'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온앤오프가 지난 2021년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온앤오프 2021 라이브 커넥트 :: 코드 #1 [리버스](ONF 2021 LIVE CONTACT :: CODE #1. [REVERSE]'이후 2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공연이다. 아울러 지난 2021년부터 군백기(입대로 인한 그룹 공백기)를 겪은 멤버들이 전원 전역한 후 여는 첫 콘서트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온앤오프는 세 번째 세트리스트 '구찌(GUCCI)'를 선보인 후 퓨즈(팬덤명)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효진은 "정말 오래 기다리셨다. 온앤오프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우리가 단독 콘서트를 열기까지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너무 오래 됐다. 그 안에 많은 일이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함성과 함께하는 콘서트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는 8일 발매되는 미니 8집 '뷰티풀 섀도'의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가 최초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승준은 "어제 들어 보니 퓨즈들이 후렴구가 나왔을 떄부터 안도하는 느낌이었다. 퓨즈의 표정을 눈에 다 담았다"며 웃었다.


유는 "앨범과 콘서트 준비를 동시에 하며 바빴지만, 이번 앨범은 그 누구보다 퓨즈들에게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하나하나 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6일과 7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 오는 8일 오후 6시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뷰티풀 섀도'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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