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최대 200만 지원

올해 첫 사업 시행…15일부터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서 접수

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은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점포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울주군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다. 옥외광고물, 인테리어, 고정식 영업시설 등 점포 환경 개선비용을 공급가액의 80% 이내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이동이 용이한 물품 구매나 렌탈 비용은 지원이 안 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주간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에서 접수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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