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임지구 위치도.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토지리턴제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토지리턴제는 매매 계약 체결 후 정해진 기간 안에 매수자가 원하면 계약금 귀속 없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조건부 판매 방식을 말한다.
용지 공급 가격은 필지 당 122억5700만∼123억8400만원 수준으로,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납부 방식은 5년 무이자 6개월 단위 분할납부다.
입찰과 개찰은 오는 17일, 계약 체결은18일부터 23일까지다.
경산 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임당동 일원 167만3000㎡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고 LH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