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업 옵스나우는 3차원(3D) 공간 정보 관련 하드웨어·솔루션 기술 기업 쓰리아이와 디지털 트윈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옵스나우와 쓰리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옵스나우의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IoTOps’와 쓰리아이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를 연계한다. 양사는 실무자가 공장 설비의 상태, 및 생산품의 품질,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 교체 주기 등을 신속하게 판단해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터페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개발과 마케팅과 판매·영업 등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한주 옵스나우 대표는 “생산 공정의 최적화 및 예측 유지보수의 정확성 향상, 운영 효율성 증대를 실현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를 필두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대표 혁신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켄 쓰리아이 대표는 “양사 솔루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