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청소년 홍보단 '루체스타 8기' 주인공은

오는 21일까지 접수…100명 단원 모집
호남권 대표 청소년 대외활동으로 '우뚝'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사진 제공=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과학문화 홍보소통단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수행할 루체스타 제8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과학을 사랑하고 지식을 나누기 위한 열정이 있는 호남권역 청소년(초등 4학년~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10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6~12월까지 7개월 간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의 빛나는 별을 의미하는 루체스타는 2017년에 시작해 명실상부 호남권역 대표 청소년 대외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과학관 전시·교육 등의 행사 참여와 홍보활동 △과학실험, 콘텐츠 제작 등의 과학문화 확산 활동 △다양한 콘테스트 참여 등이다.


루체스타 단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특별기획전 무료 이용(월 1회, 동반 3인까지) △1일 교육프로그램 무료 이용(월 1회, 단원 한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봉사활동 실적 인정 △연말 우수활동 단원 선정 시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명, 광주광역시장상 1명, 국립광주과학관장상 10명) 등 대외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유아 국립광주과학관 이유아 연구원은 “과학관의 다양한 행사 및 전시 등 흥미로운 이슈를 반영한 참여형 활동을 준비한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의로 관심이 뜨겁다”며 “국립광주과학관을 사랑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함께 나누고 열정이 있는 호남권역 청소년들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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