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기에도 대형 아파트는 ‘굳건’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로 갈아타볼까?




부동산 114 랩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와 전용 60~85㎡ 이하중소형 아파트는 각각 6.31%, 4.08%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중대형(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2.91%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가 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중소형에서 중대형으로 갈아타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중대형 아파트에 코로나19 이후 넓은 집을 찾는 수요까지 몰리면서 나홀로 굳건한 모습이다”라며 “특히 중소형 아파트 가격 하락 탓에, 중대형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요자들이 청약 시장에 선보이는 중대형 평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기장군에서 중대형 물량을 갖춘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유림E&C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4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소형 아파트에선 찾아볼 수 없는 탁월한 공간감과 특화 평면 설계 등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판상형·이면개방형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또 넓은 동간거리로 일조권 확보와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과 프라이빗 리조트 감성의 문주를 적용해 고급 리조트와 같은 외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다양한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내부 평면도 눈길을 끈다. 맞통풍 판상형 구조를 도입한 전용 84㎡A·C의 경우 주방 옵션을 선택하면 넓은 주방 및 팬트리 공간을 알파룸 대체해 사용 가능하며, 중대형 평형인 전용 106㎡, 112㎡는 주방과 거실이 연결된 구조로 널찍한 개방감을 갖출 전망이다. 또, 이면개방형으로 설계된 전용 84㎡B, 112㎡B는 옵션 선택시 알파룸을 대체해 각각 거실을 넓게 사용하거나 다이닝룸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1실 세대별 창고와 저층 일부 가구에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민의 생활 여건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단지가 위치한 일광신도시 일대는 그동안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이어져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게 평가받는 지역이다. 이런 이유로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몸값 상승세가 가파랐던 만큼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림E&C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리조트 감성의 대단지로 설계하고, 단지 내 약 1만여평의 조경면적과 약 1,300여평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를 비롯해 스포츠게임클럽, 미니골프클럽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배치된다. 또한,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도 꾸며질 예정이다.

유림 노르웨이숲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도 기대해 볼 만하다. 노르딕하우스는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되며, 패밀리존에는 포레스트 키즈카페(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원에 조성돼 있으며,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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