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1일 부산창업카페에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년 지역가치 창출가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 내 생활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개인형 6개 사, 기업 협업형 3개 팀을 선정했다. 개인형에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가 담긴 명란 미식 콘텐츠 타운 관광거점 조성’(동구), ‘동부산 지역 특산물 기반의 건강관리 체험 도구 개발’(기장군) 등이 선정됐다. 협업형에는 ‘지역의 재료, 문화를 활용한 주류 상품 개발’(수영구) 등이 선정됐다. 개인형 사업에는 최대 3000만원, 협업형 사업에는 최대 5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