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창업허브와 건설업 유망 스타트업 발굴


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인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으로 선정되면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이 주어진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공용업무 공간 사용과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및 네트워킹 기회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 △로보틱스 △스마트 인력 관리 △그 외 건설산업 전체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제안 등이다. 서면심사는 다음달 7∼17일, 대면심사는 서면심사를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8일에 각각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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