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미국 주식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를 위해 ‘KODEX 미국섹터 상장지수펀드(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미국섹터 ETF 가이드북은 미국의 금리 인하 및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증시를 주도하는 산업과 종목들이 빠르게 변하면서 이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제작됐다.
삼성자산운용의 ETF는 스탠더드앤드푸어드(S&P)500 지수를 11개 산업으로 세분화하고 각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저변을 넓히기 위해 섹터별 ETF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한 권에 모두 관련 내용을 담았으며 현재 주목해야 할 섹터 및 종목으로 기술(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헬스케어(일리아릴리, 머크), 통신 서비스(구글, 메타)를 선정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미국 섹터 ETF는 S&P500이나 나스닥100 대표 지수와 함께 전 세계 기관 투자가들의 핵심 포트폴리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