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올 2월 서울 서초구 석오빌딩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콜마비앤에이치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200130)의 윤여원 대표가 약 1억 5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윤 대표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자사주 총 9757주를 두 차례에 거쳐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약 1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로써 윤 대표는 콜마비앤에이치 전체 주식의 7.7%에 해당하는 226만 5650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윤 대표는 “지난달 단독 대표로 선임된 이후 주주들에게 약속했던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