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사회적 기업 대상 ‘공공시장 판로 진출’ 설명회 개최

서울 은평구청사 전경. 사진 제공=서울 은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나라장터 등 공공시장 판로 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공 조달 시장 진출에 관한 기초교육 및 설명회로 구성된 1부와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의 2부로 구성된다.


특히 1부 설명회에서는 △조달청 및 나라장터에 대한 이해 △나라장터 입찰참가 등록 및 계약 방법 △사례를 통한 공공판로 개척방안 △입찰 진입방안 팁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더욱 쉽게 진입하고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전 신청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모아폼 신청서를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은평구 사회적경제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단, 컨설팅 사전 신청은 대상 기업 2곳 선정과 강사 배정 등 사전 준비로 인해 오는 19일까지 조기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공공 조달 시장 진입 열망은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과 통로를 모르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주변에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공공 조달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에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