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올해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예산 11억6600만원을 확보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지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3만3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7만8856가구에 인센티브 9억9400만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별 사용량을 과거 1~2년 중 동기 대비 5%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시는 추첨을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분야에 신규 가입하는 시민 9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누리집 또는 구·군 환경위생과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