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카카오페이손보, 여행 취소 수수료도 보상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신정호(왼쪽)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와 함께 여행 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트리플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여행 취소 보험 등 신규 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여행 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핀테크 저변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생태계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양사는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해 고객 편의를 제고한 새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 취소 보험이 대표적이다. 이 보험은 고객의 변심으로 여행을 취소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여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만 보상하는 기존 여행자 보험과 달리 여행 준비 단계부터 고객 부담을 줄여주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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