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시 캘린더] 2년만의 IPO 대어 HD현대마린, 수요예측 돌입

LG엔솔 이후 최대 규모 공모
제이엠앤에스는 일반청약
롯데정보통신, 롯데이노베이트로 사명 변경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HD현대마린솔루션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공모액은 2022년 1월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이후 최대 규모다. 코칩, 유안타스팩16호, SK증권스팩12호 등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또 제일엠앤에스가 일반청약을 시행한다. 신한스팩12호, 신한스팩13호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890만주로, 신주 발행과 구주 매출이 절반씩을 차지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7만3300~8만34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최대 7423억 원이다. 이 회사는 신조선 인도 이후 선박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 애프터 서비스(After Service) 사업을 영위한다.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이차전지 믹싱 장비 업체 제일엠앤에스는 18~19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 12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공모가를 오는 16일 확정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5000~1만8000원이며 공모금액은 최대 432억 원이다.


15일부터 CJ CGV(079160)는 오는 16일 보통주 추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호 변경을 앞둔 종목들도 다수다. 코스닥 상장사인 라이트론(069540)이 사명을 빛과전자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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