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AMWC Monaco 2024’에 참가해 자사 제품들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젤
휴젤(145020)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MWC Monaco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AMWC는 전 세계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시술 트렌드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로, 올해는 약 1만 5000명 규모의 방문객이 모였다.
이번 학회에는 휴젤의 자회사인 HA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참여해 통합 부스를 통해 HA 필러 브랜드 ‘레볼렉스’ 및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를 선보였다.
레볼렉스는 유럽 빅5인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 진출해 있는 만큼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부터 북서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 문의가 이어졌다. 리셀비 또한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유럽 및 남미 국가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리셀비는 고유의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통해 기존 열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강점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휴젤의 제품력과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탑티어 도약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