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100여명의 시민 대표들과 함께 시민회의(타운홀 미팅)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주체의 자발적 참여와 숙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교육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타운홀 미팅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정책 형성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교육 혁신을 위한 10년의 질주’를 주제로 서울교육 주요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서울교육 소통 광장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방법에 대한 토론과 실습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