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이 15일 구로구청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및 반납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구청 신관 1층에 8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15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구로구청 스마트도서관은 다른 스마트도서관과 달리 책꽂이 형태로 되어있어 서가에 꽂힌 도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책의 크기와 두께의 제약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에 가입하고 회원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날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도서 대출 및 반납을 시연한 문헌일 구청장은 “청사 내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구청 직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며 “구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