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행안부·국민권익위 주관 ‘2023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 제공=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천만 원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행정·교육 기관의 민원 서비스 실태를 평가 군별 5개 등급(가~마)으로 분류하고 있다. 성북구는 69개 자치구 중 ‘가’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북구는 평가 항목 20개 지표에서 타 기관 대비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양한 민원 창구(구청장 직통 문자 서비스, 고충 민원 신청, 직소민원실 방문 등)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현장 구청장실에서 다양한 매체를 운영해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주민 제안·공모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차별성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민원여권과 권선진 주무관이 성북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및 민원 만족도 제고 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언제나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구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 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