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뒷줄 왼쪽 다섯번째) 대전시장과 박희조(″여섯번째) 동구청장 등이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1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내 우수 선수의 유출을 방지하고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동부 창단을 추진해 올해 1월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국가대표 출신 양동훈 선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고 김현수, 김진희, 모성하, 송민호, 양일현, 이준희 등 7명의 실력있는 선수로 구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구의 창단이 지역 우수 선수 양성뿐만 아니라 소프트테니스라는 종목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하나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