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지방조달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관계자들이 조달시장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조달청
16일 신종석 부산지방조달청장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를 방문해 울산지역 여성기업이 조달시장의 진입과 판로 확대 등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 청장은 지난달 14일부터 시행 중인 공공조달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소개하고 혁신조달, 벤처나라 등 주요 조달제도를 안내했다.
공공조달 길잡이란 공공조달시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 등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지원하는 전담관을 말한다.
신 청장은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이 많은 실정”이라며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여성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신 청장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를 찾아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안내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