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브레인커머스 "AI 기반 커리어 에이전트로 발돋움"

잡플래닛 운영사 브레인커머스 사내 기념행사
히스토리·데이터 회고 및 비전 공유 시간 가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브레인커머스(잡플래닛) 임직원들이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브레인커머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삼성동 사무실에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끝나지 않는 탐험, 우리의 다음 미션은?'이라는 컨셉으로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브레인커머스의 지난 10년간 역사와 데이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경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모여 소통하고 시너지를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간의 활동사진 △포스터, 온보딩 키트, 의류 등 역대 굿즈 △주요 수치·웹 서비스 화면 변화·유저 의견과 같은 데이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 가지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10년간 브레인커머스의 성장을 함께 한 임직원의 이름이 쓰인 포토월도 꾸며졌으며, 잡플래닛 공식 캐릭터인 JP요원이 새겨진 네컷사진 촬영 기계가 설치됐다.


윤신근·황희승 브레인커머스 공동대표는 "2012년 ‘우리나라의 모든 회사원이 만족하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재배치해 준다’는 미션 아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했던 브레인커머스가 지난 10년 간 수많은 임직원의 열정과 도전의 결실로 누적 회원수 550만 명, 누적 리뷰수 520만 개 이상을 보유한 대표적인 커리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는 AI를 기반으로 10년 간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채용 시장 분석, 니즈에 맞는 회사 탐색, 공고 일정 관리, 면접 준비, 연봉 협상 등 고객의 커리어 생애주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커리어 에이전트로 발돋움하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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