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문화도시 추진委 첫걸음

시민활동가, 문화예술인 등 13명 구성…주요 문화도시 정책 심의·자문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첫 회의. 사진 제공 = 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16일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민 활동가, 문화예술 전문가 등 문화, 예술, 역사 등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13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안성 문화도시 정책과 실행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문화관광과장의 경과보고와 2024년 안성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와 더불어 예비사업에 관한 현장을 점검하며 오는 12월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의 장인문화예술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향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문화예술로 웰니스적 삶을 누리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