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오른쪽 세번째)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승찬(왼쪽 세번째) 대전시체육회 회장이 우수선수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시체육회와 손을 잡고 대전지역 우수선수 배출과 육성 문화 선도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6일 시 체육회에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 각 기관과 우수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선수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시체육회는 대전지역 우수선수의 역외유출을 막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지역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후원기업 섭외에 앞장서기로 했다.
상의 회원사인 삼진정밀은 유도 종목 문규선 선수를 일대일로 지원하게 되며 아이씨푸드는 레슬링 강현진·수영 김채윤·복싱 양태민 선수를, 한스코는 당구 유승우 선수를 후원할 예정이다.
대전상희 정태희 회장은 “스포츠 분야는 상의와 마찬가지로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핵심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며 “대전상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선수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후원기업 섭외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