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사료(史料)·에피소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954년 서울증권으로 설립된 유진투자증권은 다음 달 12일 창립 70돌을 맞이한다.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유진투자증권(옛 서울증권 포함) 관련 사료와 에피소드다. 통장·전표·사진·동영상·주권 등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와 관련한 역사적 자료가 있다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직원과의 에피소드, 투자 성공 스토리 등 회사와 관련한 이야기와 추억이 있어도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은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최대 50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공모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인스타툰도 제작했다. 인스타툰 작가 ‘방구석’, ‘난희’, ‘감자’와 협업한 콜라보 인스타툰은 각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응모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전종윤 유진투자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70년 동안 성원을 보내 준 고객들과 함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유진투자증권에 관한 자료나 추억이 있는 분이라면 공모전에 참여해 추억을 되새기고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